여전히 주판을 사용하는 조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266회에는 뜻밖에 암산왕에 등극하는 조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조빈은 이날 홈쇼핑을 감상하며 본인이 사고싶은 물건이 다 합쳐서 얼마나 하는지 계산에 들어갔다. 디지털 시대에도 불구, 조빈이 꺼내든 건 스마트폰이나 계산기가 아닌 주판이었다.

한혜진이 “저 사실 주산 학원 다녔었거든요”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모두 다 동조하기 시작했다. 이어 “주판이 집에 두 세 개가 있었어요”라며 “학원에 가면 주파을 바닥에 놓고 스케이트를 탔어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다음에는 머리 위에 주판을 두는 게 어떠냐”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조빈은 이날 주판으로 두 채널의 물건들 가격을 계산했다. 그러나 주산이 틀린 것으로 드러나 결국 스마트폰 계산기를 사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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