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이 차분한 음성으로 지구상의 곰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MBC UHD 다큐멘터리 '곰' 캡처)

3일 밤 방송된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은 배우 정해인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정해인은 "2년 동안 곰을 찾아서 전세계를 누빈, 길고 험난한 여정"이라며 '곰' 제작진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어 정해인은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을 넘어선 주인공. 무한한 매력과 절대적인 힘을 가진 인간의 친구. 곰의 세상이 열린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지구상에 사는 모든 곰들의 이야기가 온다. 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기적과 감동, 마음이 정화되는 따뜻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곰'으로 첫 내레이션에 도전한 정해인은 특유의 안정적이고 차분한 음성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앞서 정해인은 '나 혼자 산다'에 깜짝 출연해 박나래와 '곰' 내레이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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