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이 고양이를 피해 김태균에 어부바를 했다.

(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캡처)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러블리즈 케이, 미주, 진해성, 벤, 신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20대 남성은 동거 중인 여자친구가 반려동물에게 빠져 더 이상 본인의 자리가 없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고민 주인공은 고양이 17마리와 강아지 2마리를 키우는 여자 친구의 하루가 반려동물 위주로 돌아간다며, 마지막 데이트를 한지도 벌써 3달이 넘어간다고 했다.

고민의 주인공과 이야기를 하던 중 스튜디오에 개와 고양이 몇 마리가 등장했다. 대부분 출연진이 귀여운 반려 동물들 모습에 귀여워한 가운데 갑자기 진해성이 "으아아아~"라며 소리쳤다. 고양이 한 마리가 진해성에게 다가간 것.

진해성은 고양이를 피해 놀란 나머지 자신의 앞에 앉은 김태균의 등에 어부바를 했고, 고양이가 다가오자 김태균 등을 넘어오며 무서워했다. 그는 "고양이를 무서워 한다"고 설명했지만, 순간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혀 모두가 폭소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