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가 홍대에 떴다.

사진=SBS '본격 연예 한밤' 제공

4일 방송되는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위너 송민호가 홍대에 출연해 길거리 데이트를 가진다. 송민호는 최근 tvN ‘신서유기6’에서 예능 포텐을 터트리고 신곡 ‘아낙네’를 발표했다.

촬영 당시 ‘아낙네’가 발표된 바로 다음 날임에도 불구하고 신곡의 인기를 입증하듯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다. 홍대의 길거리에는 음원이 발표된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아낙네’ 노래가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송민호의 슬로건을 들고 나타난 소녀들이 ‘아낙네’의 춤을 그대로 따라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번 앨범을 위해 좋아하는 떡볶이도 참았다는 송민호는 ‘한밤’과의 길거리 데이트에서는 떡볶이를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리를 옮겨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밤’은 송민호에게 '파란 장미'를 줬다. SNS를 통해 송민호가 파란 장미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 이유를 공개했다.

송민호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책임감과 여러 가지 생각으로 공황장애가 왔었다고 밝혔다. 공황장애를 극복한 송민호만의 방법은 바로 자신의 재능이었다. 평소 그림을 즐겨 그리는 송민호는 그림과 곡 작업을 통해 공황장애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민호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들과 솔직하고 깜찍했던 인터뷰는 4일 오후 8시 55분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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