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이 김유정이 청소업체에서 일하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이도현(길오돌)이 친구의 도움을 받아 누나 길오솔(김유정)의 회사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국대학교 합격 소식을 들은 길오돌은 전영식(김민규)를 통해 누나 길오솔이 청소용역업체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길오돌이 "집에 청소하는 사람 아빠 하나면 족하다"고 하자 길오솔은 "아빠 회사에서 짤렸다. 살면서 자기가 원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 없어. 어디서 일하느냐보다 어떻게 일하는냐가 중요한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난 되게 좋다. 이 일 진짜 재밌어서 하는 것이다. 알잖냐, 난 내가 재밌는 일만 하는 거"라고 덧붙였다.
운동은 왜 포기했냐는 물음에 길오솔은 "그건 재미없어졌다. 그리고 포기하기는 누가 포기하냐 난 포기안했다. 그냥 다른 것을 선택한 것 뿐이다. 이 일도 내가 선택한 것이니 넌 신경쓰지 말고 운동이나 열심히 해라"라고 조언했다.
귀가 후 인사 전 길오솔은 길오돌을 붙잡고 "아빠한테는 비밀이다"고 다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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