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앞에서 과거 옥상 투신을 한 곽동연이 또 다시 등장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복학생 강복수(유승호)와 교사 손수정(조보아)가 한동안 굳게 닫혀있던 옥상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수정과 강복수는 옥상 문이 열린 것을 발견했다. 이후 과거 오세호(곽동연)와 강복수의 인연이 공개됐다.

옥상에서 말다툼을 하던 오세호와 강복수. 오세호는 난간에 선 채 "복수야 다 지겹지 않아? 아등바등 사는 것도 지겹고. 뛰어내리면 다 편해질 것 같은데"라며 떨어질 것처럼 복수를 겁 먹게 했다.

복수는 장난이 반복될 것 같아 "네 맘대로 해라"라며 돌아섰다. 이때 오세호는 투신을 시도했다. 강복수는 겨우 그의 넥타이를 잡았다. 그러자 "강복수 나 좀 살려줘라"라며 오세호가 그의 손을 놓았다.

끔찍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옥상을 향한 문을 옆 복수 앞에 오세호가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복수가 돌아왔다'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