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가 소현황후를 죽인 범인이었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23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 소현황후(신고은)를 죽인 범인이 공개됐다. 범인은 바로 서강희(윤소이)였다. 그 당시 서강희는 아리 공주(오아린)를 배에 품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리 공주를 왕좌에 앉히기 위해서는 소현황후의 아이를 제거해야했다. 소현황후가 불륜 논란에 빠지면서 이혁(신성록)과 연못 근처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이혁이 화를 참지 못하고 소현황후의 목을 졸라 연못에 빠뜨렸다. 이혁은 소현황후가 물에 빠진 것만 보고 자리를 떠났다.

그순간 서강희가 와서 소현황후를 끌어올리려고 했다. 하지만 이내 “힘들게 올라왔는데 미안”이라며 소현황후를 물속으로 밀어넣었다.

발버둥치던 소현황후는 결국 숨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익사했다. 서강희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자신이 소현황후를 죽였다는 사실에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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