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이 소현황후를 죽인 범인으로 몰렸다.

23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 이혁(신성록)이 소현황후 시신을 찾기 위해 궁안에 있는 프레지아 꽃밭을 찾았다.

이혁은 오써니(장나라)의 말을 귀담아듣고 소현황후 시신이 프레지아 꽃밭에 있다고 추측했다. 잔뜩 취한 채 검을 들고 꽃밭을 찾은 이혁은 손으로 파헤치며 소현황후 시신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곳에 소현황후는 없었다. 모든 게 이윤(오승윤)과 오써니의 계략이었다. 기자들이 들이닥쳐 이혁의 행동을 찍고 있었다.

오써니와 천우빈(최진혁), 태후 강씨(신은경), 민유라(이엘리야) 등 황실 사람들이 모두 이혁과 마주했다. 이윤은 “거기에 소현황후는 없습니다. 제가 따로 시신을 옮겼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혁은 좌절하며 꽃밭에 누워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