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리야가 궁으로 다시 돌아왔다.

23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 민유라(이엘리야)가 태후 강씨(신은경)의 궁인으로 궁에 다시 들어왔다.

이를 목격한 이혁(신성록)은 화를 내며 “천대장, 민유라를 당장 끌어내!”라고 명령했다. 태후 강씨는 “한때는 폐하의 사람이었겠으나 이제는 제 궁인입니다. 그래도 한때는 품었던 사람인데 냉정하십니다”라며 이혁에 맞대응했다.

민유라는 “제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태후 강씨에게 복종했다. 이혁은 총을 꺼내면서 “그 입 닥쳐라. 애초에 내가 널 살려두는 게 아니었는데”라고 말한 뒤 민유라를 향해 총을 겨눴다.

하지만 태후 강씨가 천우빈(최진혁)에게 총을 겨누며 “민유라를 쫓아낼 거면 천우빈 대장도 같이 쫓아내십시오”라고 대응하자 이혁은 총을 내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