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희가 사죄하러 온 염정아에 절규했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황우주(찬희)가 풀려난 가운데 한서진(염정아), 강준상(정준호)가 사죄를 구하기 위해 그를 만나러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주는 가족들과 식사를 하던 중 서진 부부와 만났다. 서진은 모든 사실을 밝히며 사죄를 구했다. 앞서 황치영(최원영)과 이수임(이태란)은 우주가 하고싶은 대로 하라고 밝힌 바.

우주는 "제가 용서를 해야하나요? 억울하게 갇혀서 억장이 무너질 때도 참았는데 혜나(김보라)가 시험지 유출 문제때문에 죽었다고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정당한 경쟁이 아니라고 했어라고 설명한 서진에 "부당한걸 인정못한 혜나가 왜 죽어야해요?"라고 하자 서진은 "혜나가 그걸 가지고 서울의대 떨어뜨리라고 협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우주는 "공정하지 못한 시험때문에 혜나가 죽은 것이다. 혜나가 왜 죽어야되요? 왜"라며 절규했다. 이어 "아줌마 혜나한테 용서 비셨어요? 죽은 혜나한테 용서비셨냐고요"라고 혜나에 진심으로 사죄할 것으로 요구했다.

사진=JTBC 'SKY 캐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