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이 딸 조미녀에 사죄했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김주영(김서형)이 딸 케이(조미녀)를 위해 카레를 만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압수수색이 들어간 사무실을 피해 김주영은 케이 곁에 남았다. 그는 케이에게 줄 카레를 준비했다. 

케이에 모습을 드러내자 케이는 주영을 보며 "엄마 나 공부했어"라며 그를 반기고 꽉 끌어안았다. 이어 "엄마 울지마. 공부할게"라며 다시 펜을 잡고 수학문제를 풀다가 스스로를 때렸다. 

이에 주영은 "하지마. 케이야. 공부 안해도 돼"라며 딸을 붙잡고 울었다. 그는 "엄마도 힘들어요? 내가 더 잘할게요"라고 했고, 주영은 "엄마가 미안해" 사죄했다.

이때 케이는 카레를 발견하고 이를 먹으려 했다. 하지만 밥에 약을 넣은 주영은 필사적으로 막았고, 조비서(이현진)도 도와 그를 말렸다.

사진=JTBC 'SKY 캐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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