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장희진이 한밤중 사랑이 넘치는 ‘꿀 뚝뚝 라면 먹방’을 선보인다.

TV조선 특별기획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연출 윤성식/제작 하이그라운드, 원츠메이커 픽쳐스)에서 각각 서로를 향해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 차우혁(박시후), 한정원(장희진)이 찰나의 반짝이는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TV조선 '바벨'

지난 방송에서 차우혁은 자신이 담당하게 된 태민호(김지훈) 살인사건에 한정원이 연루되자 깊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끝까지 믿음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한정원은 차우혁에게 남편 태민호에게 지속적인 구타와 사랑을 강요받은 불행한 결혼생활을 고백하게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후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지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박시후, 장희진이 한밤중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꿀 뚝뚝 라면 먹방’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차우혁이 한정원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라면을 끓여주는 장면. 차우혁은 한정원이 라면을 먹는 내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친구 홍미선(하시은)이 한정원에게 농담 섞인 독설을 내뿜자 서둘러 변명하며 한정원의 기분을 살피려 최선을 다했다.

제작진 측은 “이 장면은 비극 커플이 이례적으로 웃음 만발 장면으로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웃음 짓게 될 것”이라며 “두 배우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폭발한 이 장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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