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평창 동계 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서 명품하모니를 선보인다.

오는 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 – 평화음악회’ 무대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는 JTBC ‘펜텀싱어1’에서 선보여 극찬받았던 마랄레의 ‘오디세아로 무대를 시작한다. 그 후 카치니의‘아베마리아’로 관객의 마음을 흔든 후 그들의 2017년 정규 데뷔앨범 ‘포르테 디 콰트로’의 타이틀 곡 ‘단 한사람’통해 주옥같은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번 평화음악회에는 최수열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이 악장을 맡고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의 단원들과 한중일 3개국의 청년들이 모여 구성한 8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 외에도 첼리스트 송명훈, 피아니스트 사첸, 바이올리니스트 마츠다 리나가 베토벤의 ‘베토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다장조 협주곡’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올드보이’로 유명한 음악감독 이지수가 이번 음악회를 위해 작곡한 ‘평창의 겨울을 기억하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평화음악회 외에도 세계적인 디자이너 금기숙, 이상봉, 이진숙, 앙커 로 등이 참여하는 패션문화행사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 VR로 체험하는 알파인스키와 스키점프, 특별제작된 대형 컬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평화음악회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예정이며 평화음악회의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패션문화행사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에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1시부터 진행되는 전시 관람 및 체험도 무료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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