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이 출연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1세대 혼혈 가수 박일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세대 혼혈 가수 박일준은 올해로 벌써 데뷔 42년차를 맞이했다. 그는 자신의 신인시절을 회상하며 “앨범이 나와서 라디오에 처음 전파 탈 때 이 곱슬머리가 퍼질 정도로 머리가 서는 거야, 막”이라고 털어놨다.

그를 기억하는 동료 가수들 역시 박일준의 등장을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장계현은 “노래 신동이 나왔다 그랬어”라며 “그 정도였죠. 고음을 그렇게 처리하는 고음가수가 어딨어?”라고 반문했다.

설운도는 “독특한 이미지에다가 또 노래도 번안가요를 부르니까 상당히 많은 사람의 관심 대상이었죠”라며 독보적인 입지를 점했던 박일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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