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제3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해 흔들림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6일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홈페이지가 공개한 수상 내역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정규 1집 'BDZ'로 'Best 3 Album', 싱글 2집 '캔디팝'으로 'Song of the year by download' 등 2관왕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작년 아시아 부문의 'New Artist of the year', 'Best 3 New Artist', 앨범 '#TWICE'로 'Album of the year' 및 'Best 3 Album', 'TT'의 일본어 버전으로 'Song of the year by download' 등 골드디스크 대상 사상 최초로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로는 5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역시 2관왕을 석권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 같은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BDZ'는 염원하던 일본 첫 번째 앨범이었던 것은 물론 다양한 트와이스를 선보인 작품이다. 팬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만들었는데 많은 분이 들어주신 작품으로 남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Candy Pop'은 음원과 MV 모두 많은 분께 사랑받았다. 다양한 도전을 했고 많은 분이 힘써 주신 작품이었기에 사랑해주신 원스 여러분들은 물론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3월6일 일본서 새 앨범 '#TWICE2'를 발매한다.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작 '#TWICE'의 시리즈 2번째 작품이다. '#TWICE2'에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담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LIKEY'와 'What is Love?'의 일본어 버전은 각각 현지 라인뮤직 톱 100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예고하기도 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K-POP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아티스트 데뷔 후 최단 기간으로 도쿄돔에 입성한다. 새 앨범 발매와 함께 트와이스는 돔투어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를 개최한다. 3월20일과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에 총 21만명 규모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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