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이 순박한 엄복동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로 변신했다.

사진=에스콰이어 제공

2월 27일 개봉하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일제강점기 당시 자전차만으로 조선인의 영웅이 된 엄복동을 연기한 정지훈이 에스콰이어 3월호 화보 촬영에 임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정지훈은 진지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매력으로 능수능란하게 촬영에 임해 현장에 모인 스탭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자전차왕 엄복동’ 속 순수하고 소탈한 엄복동의 모습에서 180도 변신한 정지훈은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와 천진난만한 소년미를 오가는 각양각색의 이미지를 담은 화보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사진=에스콰이어 제공

또한 정지훈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실존 인물인 엄복동 역에 캐스팅 될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촬영 현장의 갖가지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인생 모토와 앞으로의 목표까지 솔직담백하게 전하며 배우이자 인간 정지훈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영화에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지훈은 평범한 물장수 엄복동의 소탈함부터 자전차왕으로 거듭나며 성장해가는 엄복동의 무게감까지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세심하게 표현하는 열연을 펼쳤다. 특히 정지훈은 15년간 우승기를 놓치지 않았던 ‘동양 자전차왕’ 엄복동의 자전차 경주 실력을 재현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자전거 훈련에 돌입하여 지구 반 바퀴 이상의 거리를 달렸을 만큼 혹독한 훈련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개봉하는 ‘자전차왕 엄복동’은 2월 27일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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