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클럽 버닝썬 마약 유통책 의혹을 받고 있는 애나가 성매매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클럽 버닝썬의 마약, 성폭행, 경찰 유착, 성접대 의혹에 대해 다뤘다.

이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애나를 경찰에 제보한 버닝썬 클럽 MD를 만났다. 그는 "애나는 손님한테 여자를 보내줬다"고 말했고, 성매매하는 여성을 보내줬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애나는 지난해 마약 투약 및 판매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바. 하지만 중국인 여성 애나는 혼자가 아니라 앨리스, 양양과 한 조였다고.

제보자는 "경찰에 제보했다. 근데 경찰이 애나를 간단하게 20분인가 조사 받고 나갔다. 우리가 녹음본도 경찰에 줬는데 경찰이 양양과 앨리스는 조사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사람이 신고한 사실이 클럽에 전해지자 클럽 측에서는 두 사람에게 신고를 취소하고 나가라고 한 사실도 전했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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