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가 또 교통사고를 당했다.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박도경(김진우)가 과거 교통사고 당시 수술을 집도한 의사와 함께 집으로 향하다 교통사고가 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은 집도의사에 "이럴거면 우리 집으로 가서 직접 잘못을 밝혀라"라며 집으로 방향을 돌렸다. 이때 집도의는 이를 막아서느라 두 사람은 실랑이를 벌였다. 

마주오던 김남준(진태현)은 두 사람인줄 모르는 상황. 도경은 남준의 차를 피하려다 결국 교통사고를 내고 말았다.

남준은 자신의 차에서 내려 상대차 탑승자를 확인하고 놀랐다. 과거 집도의이자 남준의 친한 형은 피를 흘리던 상태로 숨을 거뒀다. 반면 도경은 남준이 부르는 목소리에 "산하야"라고 불러 그가 기억이 돌아온 것이 아닌지 의심케 했다.

남준은 두 사람을 두고 도망치려다 다른 지나가던 남학생과 마주쳤다. 그는 시치미를 떼면서 지나가는 학생에 대신 신고를 부탁하고는 자리를 떴다.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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