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소년이 관객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려고 한다.

사진='프로디지' 스틸컷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 스릴러로 기존의 공포 영화 클리셰를 파괴하는 ‘프로디지’가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프로디지’는 날이 갈수록 폭력적이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천재 소년 마일스(잭슨 로버트 스콧)가 퇴행 최면을 통해 사실은 손에 집착하는 연쇄살인마에게 빙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다.

공개된 스틸에는 마일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핼러윈 분장을 하고 호박 장식을 만들고 있는 모습, 무서운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 어두운 복도에서 실루엣만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 등은 8세 소년답지 않게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화에서 보여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진='프로디지' 스틸컷

‘그것’에서 우비소년 조지 역으로 출연한 잭슨 로버트 스콧이 마일스로 분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공포 제너레이션 ‘마일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마일스의 엄마 새라 역을 맡은 테일러 쉴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으로 연기력을 뽐냈고 ‘프로디지’에서 마일스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 콜므 포어는 폭력적이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마일스에게 퇴행 최면을 받게 해 연쇄살인마의 영혼이 빙의됐다는 사실을 밝혀내는 의사로 등장해 사건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긴장감을 높이는 스틸을 공개한 ‘프로디지’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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