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씨가 사망 전 작성한 문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진 윤지오씨가 연예계 동료들에 대한 확대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28일 윤지오씨는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2차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기다리던 취재진과의 짧은 인터뷰에서 윤지오씨는 “(사건에 대한) 증언자가 사실 저밖에 없고 앞으로 늘어나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저보다 더 친했던 동료분들이 증언해줬으면 좋겠고 (조사단이)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견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확대 수사를 하다 보면 정황을 좀 더 알 수 있을 것이고, 한 가지만 밝혀져도 많은 부분 의혹에 대해 밝혀질 수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수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점에 대한 제 생각을 전달해드리러 왔다”고 설명했다.
윤지오씨는 이날 장자연씨 문건작성 관련, 추가조사가 있겠다면 응하겠다고 밝힌 배우 이미숙 등을 거론하며 비공개수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연예인 이미숙씨 외에 5명이 더 계신다. 여자 연기자 분들”이라고 밝히며 “그분들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는 이유는 일단 제가 걷는 길이 얼마나 험난한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실명이 거론돼서 수사에 임하는 것보다는 비공개수사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아우러 “문건의 핵심 요소를 하나하나 짚어드릴 것”이라며 “이번에는 좀 명확하게 조사가 이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고 말했다. 윤씨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장씨가 작성한 문건은 유서가 아니었고, 장씨의 죽음에 여러 의문점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밀레니얼 ‘실감 세대’ 취향 저격! IT업계 오감자극 체험형 매장
- 장범준, 전국 투어 콘서트 '노래방에서'...서울 공연 1회차 추가
- ‘E커머스 시대는 갔다!’...프로젝트M·다다스튜디오, ‘V커머스’로 차별화
- 정세운, 뮤지컬 '그리스' 상견례 현장 "상큼+풋풋 심쿵 비주얼"
- 대원미디어, ‘네오 아틀라스 1460’ 韓 정식 발매...대항해시대 탐험 재미↑
- 윤중천, 김학의 ‘별장 동영상’ 과거 증거인멸 시도 “회수 안 했어요?”
- ‘다둥이라 행복해요’ 듀오, ‘가족사랑 명예의전당’ 접수 시작...총 '300만원' 상금
- 오프라 윈프리·설민석·혜민스님…믿고읽는 저자? 베스트셀러 차지한 셀럽
- ‘아이즈원츄-비밀친구’ 아이즈원, 공포에 떤 사연?...'흥폭발' 장기자랑까지
- 옹성우, 31일 잠실구장 출격...LG 트윈스 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 [1인가구 필수템] 혼밥 인구↑+HMR 인기 폭발 '우주인피자-청년떡집 냉동식품'
- 에버글로우, 아이튠즈 19개국·애플뮤직 21개국 1위 '글로벌 차트 고공행진'
- ‘루카스’ ‘호프’ ‘그날들’...봄날 나들이에 좋은 뮤지컬 PICK
- 하림, 봄맞이 야외활동족 '이색 닭고기 레시피' 공개..맛+영양 듬뿍
- 김향기, 영화 ‘증인’ 홍콩국제영화제 초청…현지팬들 사로잡은 러블리함
- 카페베네, 빙수·젤라또 신메뉴 & 콜라보 MD상품 선봬
- '돈' 200만 돌파, '큐티뽀짝' 감사인증샷 공개 "돈 Stop Me Now!"
- "정준영 말렸다"는 승리, 음란물 유포 혐의 시인 추가 입건 '또 거짓말 논란'
- '컴백' 방탄소년단·트와이스·블랙핑크VS 春 봄 연금송, 4월 음원차트 전쟁
- "해외여행 필수품" 와이파이도시락, 시내 주요 면세점서 선불권 할인 판매
- 버닝썬 폭행사건 출동 경찰관들 청문감사관실 조사 착수
- 송혜교X쇼메 '아이코닉 컬렉션' 우아한 비주얼
- 올리브영 '식물나라', 5년만 새 단장...'티트리 라인'으로 착한 성분 강화
- 직장인 “59세에 은퇴하고 싶지만…65세까지 경제활동 해야”
- '해투4' 조나단 토너 "5.18 기념공원, 전세계적으로 의미 깊어" 개념발언
- ‘마리텔2’ 아이즈원 안유진, 출연진 사랑 독차지하는 막내의 댕댕미
-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연고커플' 벌써 보고파...마지막 촬영 인증샷 ‘눈길’
- ‘빅이슈’ 주진모X한예슬, 폭풍전야 속 쉼표…전략적 동맹→의리 발전?
-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만원 지하철 속 자체발광 비주얼 '여심폭격'
- 27일 개봉 '덤보' 4DX, "극장에서 즐기는 서커스" 폭발적 호응
- '내가 사랑한 아리랑' 독립운동가 후손 두닝우· 안톤강-바실리강 父子 출연
- 고준희, '승리 게이트' 버닝썬 접대부 여배우 루머에 "아니에요" 해명
- '나혼자산다' 성훈, 이번엔 필라테스 도전...호랑이 관장님과 살벌 신경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