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와 김민주가 ‘안녕하세요’ 공감요정으로 깜짝 변신했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작진이 오늘(1일) 방송을 앞두고 아이즈원 권은비, 김민주의 다채로운 표정이 녹아든 녹화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은비와 김민주는 고민주인공들의 각양각색 사연에 함께 웃고, 울고, 고민에 빠진 팔색조 표정 모음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권은비와 김민주는 마치 자신이 사연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상황에 몰입해 때로는 어린 딸로 때로는 이미 결혼을 한 아내로 빙의한 공감 요정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 사연을 듣던 중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던 권은비는 “은비야, 주먹질 해”라는 이영자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자신의 쿠션을 잡고 강펀치를 연타해 그녀 안에 잠자고 있던 걸크러시를 깨워버린 사연이 대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녹화 내내 깨끗한 미소로 보는 현장을 밝혀주었던 김민주는 자신과 똑같은 이름을 지닌 고민주인공의 딸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귀염뽀짝한 리액션 3종세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호강과 팬들의 무한 캡처를 부를 전망이다.

한편, 마지막 사진 속에는 권은비의 눈물과 김민주의 애잔한 눈빛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연 속 소녀에게서 가수의 꿈을 키우던 자신의 과거를 겹쳐 본 권은비는 울컥하면서도 친언니처럼 다정다감한 조언을 건넸고, 김민주 역시 귀여운 외모 속에 감춰둔 성숙한 마음씨를 엿보였다는 후문이어서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두 사람의 맹활약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안녕하세요’ 407회는 오늘(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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