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이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다.
1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4월 17일 개봉하는 ‘다시, 봄’의 홍종현 인터뷰가 진행됐다. 홍종현은 ‘다시, 봄’에서 타임 리와인드의 키를 쥔 호민 역을 맡아 각 시점마다 색다른 호민의 얼굴을 드러내며 열연했다.
홍종현은 과거로 돌아가도 현재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은조(이청아)와 다르게 시점마다 다른 연기를 펼쳐야하는 호민을 맡았다. 그는 “기존의 타임루프 작품들과 달랐다. 이 영화는 계속 ‘어제’로 돌아간다는 설정이어서 제가 이해하기 쉬웠다”며 “호민을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건 과거의 호민이 은조를 만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었다. 각기 다른 호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때 호민의 상황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홍종현은 호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그의 밝은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은 신선했다. 홍종현은 “제가 밝은 연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관객분들이 어색해 하실 수 있다. 친구들은 영화를 보고 평소의 제 모습이 보인다고 하더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특히 은조와 술 먹는 장면에서 애교를 부리는 호민을 연기하는 건 저로서도 신선했다”며 “평소 밝은 캐릭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이번 영화에서 몇 신 안 나오지만 밝은 연기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4월 17일 개봉하는 ‘다시, 봄’은 딸 예은(박소이)을 잃은 은조(이청아)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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