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가 일본의 대형 기획사 요시모토 흥업과 손을 잡고 ‘프로듀스 101 JAPAN’을 출범시켰다. 

11일 오전 일본 도쿄 액트 스퀘어에서는 '프로듀스 101 JAPAN'의 출범 소식을 알리고 이날부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공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Mnet 측은 싱글리스트에 "'프로듀스 101 JAPAN'은 일본과 함께 제작하는 방송이다. 일본 현지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국내에서의 방송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듀스 101 JAPAN' 역시 글로벌 데뷔를 목표로 하는 만큼 크게 부딪히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프로듀스 101 JAPAN'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는  방송인 나인티나인이 출연한다. 나인티나인은 요시모토 흥업 소속 연예인이다.

요시모토 흥업은 아카시야 산마, 하마다 마사토시, 타무라 아츠시 등 일본의 유명 MC, 개그맨들이 소속돼 있다. 특히 요시모토 흥업은 현지 예능계를 거의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탄탄한 스타들을 보유한 거대기업이다. 최근에는 한국 가수 조정민이 계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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