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이 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으로 ‘클래식 음악의 도시, 빈’을 오는 30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의 리사이틀로 마련된다.

사진=소셜베뉴 라움 제공

해설과 연주를 맡은 김재영은 우리나라 현악 4중주단 최초로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쓴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이자 뛰어난 음색의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K.376’을 비롯해 베토벤의 ‘로망스 2번’,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D.574 ‘그랑 듀오’ 등 클래식 음악 도시 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라움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라움 마티네 콘서트, 미식이 있는 세계 음악여행 ‘뚜르 드 라 무지크’는 세계 유명 음악도시를 배경으로 바로크 음악, 퓨전 국악, 클래식, 재즈, 보사노바, 오페라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클래식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모든 공연에 브런치가 함께해 미식과 음악 등 여유로운 오전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