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이 건이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날렸다.

13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오젬마(이수경)가 본능적으로 건이를 구하고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오젬마는 건이가 차에 치일 뻔한 것을 자신의 몸을 날려 막았다. 건이는 엄마와 똑같은 젬마를 보며 울었다.

젬마는 "나는 네 엄마가 아니다"라고 했지만, 건이는 젬마와 떨어지려하지 않았다. 결국 건이는 하룻밤만 젬마가 데리고 있는 것으로 하고 함께 갔다.

박수호는 천순임(선우용녀)에게 "건이가 위험해지니까 본능적으로 뛰어들었다. 내일 아침에 데려오겠다"고 안심 시켰다.

젬마는 동생 하영에 전에도 이런 교통사고를 당한 적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하영은 "언니가 얼마나 겁쟁이인데. 말도 안돼"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KBS '왼손잡이 아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