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이 김진우에 흔들렸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박수호(김진우)와 엘레베이터에 동석하게 된 오젬마(이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젬마는 프로젝트를 서둘러 달라고 수호에 부탁하러 왔다. 대화를 마친 후 두 사람은 엘레베이터에 타려했고, 젬마는 머뭇거렸다.

젬마는 수호와 엘레베이터에 탄 순간 "왜 이렇게 심장이 미친듯이 뛰지?"라며 속으로 혼잣말을 했다. 이때 수호는 "이상하죠? 나만 보면 심장이 막 빨리 뛰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발끈한 젬마는 "이봐요. 여자들한테 이런식으로 접근하지마라. 사람 가려가면서 해라. 나한테는 안 통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호는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산하는 "나 곧 결혼식해요"라고 선언해 수호는 충격에 빠졌다.

사진=KBS '왼손잡이 아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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