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이 또 한번 뇌 손상으로 인한 고통으로 쓰러졌다.

사진=KBS '왼손잡이 아내' 캡처

29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남준(진태현)이 다시 뇌 손상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렸다.

이날 조애라(이승연)는 아들 김남준과 관련된 악몽을 꿨다며 오산하(이수경)에게 김남준을 찾아보라고 했다. 이때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은 오산하는 “남준씨가 병원에 있대요”라고 조애라에게 말했다.

병원에 온 조애라는 박수호(김진우)에게 “1년전 그 사건으로 남준이가 뇌 손상을 입었어. 그때 이후로 기억 장애도 시작됐지. 수술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는데 수술 성공 가능성이 5%도 안돼”라고 말하며 울었다.

김남준은 정신이 돌아온 후 조애라를 보며 “작은 사모님이 여길 어떻게?”라고 말했다. 기억장애로 순간 엄마 조애라를 못 알아본 것이다. 한편 총을 맞고 죽을 위기에 놓였던 박순태(김병기)가 의식을 회복해 다음 이야기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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