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150만명 가까이 채식을 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채식 식단의 선호로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진 ‘비건 푸드’는 하나의 식문화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국내 식품업계에서도 비건 시장 공략을 위해 관련 제품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사진=더테스트키친 제공

이런 가운데 더테스트키친의 ‘그대로크래커’가 건강한 간식을 찾고 있던 소비자 관심을 사고 있다.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고 유자, 녹차, 대추 등 친환경 식물성 재료만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계란과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채식(Vegan)인은 물론, 어린 자녀들이 있는 부모,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이 뜨겁다.

총 4종(고흥의 자색고구마와 유자, 보성의 녹차, 경산의 대추)으로 선보였다. 100% 국산 밀, 현미, 현미유, 제철에만 수확 가능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그대로 담아 유기농 비정제 설탕과 대나무 통에 구운 죽염으로 구워 만들었다.

엄선한 재료를 최소한으로 가공해 만들어 인공적인 맛과 향이 없는 데다 원물이 살아있으면서 크래커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제품의 색감 역시 우리의 전통 색을 담은 듯 은은해 미식 욕구를 지그시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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