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이 꼽은 ‘왼손잡이 아내’ 인기 비결은?

3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왼손잡이 아내’ 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사진=KBS

이승연은 이날 리포터가 다가오자 “감기의 역병이 돌고 있다”라며 감기가 옮을까봐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캐릭터를 묻는 말에는 “해도해도 너무했다”라며 “그래서 지금 벌(감기)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중 극악무도한 모습과 달리 실제 성격은 어떠냐고 묻자 “유순하고 정 많고 웃음이 많다 남 말 잘 듣고 귀가 얇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왼손잡이 아내’를 하며 8kg가 빠졌다는 김진우의 이야기도 전했다. 김진우는 “중간에 기억을 잃어버린 제 3의 인물까지 연기하느라 힘들었다”라면서도 “사건 사고도 정말 많았고 그런 것들을 잘 이겨내서 정의 수호하는 모습을 많이 사랑해주신 거 같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승연은 ‘왼손잡이 아내’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고 하자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라며 “5개 대본 나오면 차 사고가 3번 정도 나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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