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강의 비범한 한국어 실력의 원인이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오스틴강의 한국어 선생님이 박준형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아침에 일어난 오스틴강이 가장 먼저 찾은 것은 바로 안경이었다. 부스스한 머리에 안경을 쓴 오스틴강의 모습은 평소보던 것과 사뭇 다른 면모였다. 이에 박나래는 “슈퍼맨 변신하기 전같기도 하고”라고 지적했다.

오스틴강은 이날 해산물로 만든 신메뉴 테이스팅을 앞두고 어떤 재료를 구입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빡쎄다”라는 표현을 쓰는 오스틴강에 놀란 박나래가 “한국어를 도대체 누구한테 배운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스틴강이 “박준형한테 배웠어요”라고 하자 모두 그의 상태를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스틴강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장사를 위해 수산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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