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강이 촌스럽다는 지적에 충격을 받았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세련된 외모 뒤 감춰둔 촌스러움을 발산하는 오스틴 강의 반전 매력이 그려졌다.

사진=MBC

오스틴 강은 이날 방송을 통해 집을 공개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아 헨리의 집에서 잘 때도 있었다는 오스틴 강은 최근 오피스텔을 얻으며 집꾸미기에 심취해 있었다.

문제는 취향이 너무 복합적이라 통일성이 없다는 것. 파리의 노천 카페, 보헤미안 느낌이 뒤섞여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저렇게 섞어놓으면 잡탕이라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제작진이 촌스럽다고 돌직구를 날리자 충격을 받은 오스틴 강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나는 마음에 드는데 너무 촌스러워요?”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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