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사진='기생충' 스틸컷

5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30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은 4일 34만8736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409만8103명을 기록했다. 첫 주말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기생충’은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기생충’은 ‘기생충 해석’ ‘기생충 쿠키영상’ 등 영화를 본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고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배우들의 앙상블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이 차지했다. ‘알라딘’은 4일 8만480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31만6457명을 기록했다. OST의 향연,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배우들의 연기,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악인전’은 3위에 올랐다.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의 케미가 터진 ‘악인전’은 누적관객수 331만7982명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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