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을 배려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이의정을 배려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물짬뽕 재료를 직접 잡겠다며 갯벌로 나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이렇다 할 수확을 얻지 못했다. 이의정은 “아무리 소금을 부어도 조개가 없어”라고 울상을 지었다. 모두 조바심을 내자 최성국은 “여러분 너무 급하지 않으셔도 되는게 여기 돌로 둘러져 있잖아요? 독살 방식으로 나중에 이따 잡을 수 있대요”라고 설명했다.

한결 여유가 생긴 가운데 권민중은 “의정아 뭐 해보고 싶은 거 없슈 갯벌에서?”라고 물었다. 권민중은 이의정이 여행에 합류한 후 그간 몸이 아파 하고싶은 것들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까 유독 신경을 썼다.

하지만 이의정은 “갯벌도 처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이 코끼리 코 돌고 이어달라기를 하자고 제안하자 이의정은 “나 뛰지도 못해, 제자리 걸음이야”라고 웃어보였다. 구본승은 이에 “그럼 의정이가 뛰기 불편하니까 반환점을 하고 우리가 거기로 뛰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