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하의 변신이 부모님들의 반감을 불러 일으켰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생각’에는 딸의 갑작스러운 변신이 낯설기만한 박찬민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스스로 꾸미고 싶은 마음이 커진 박민하는 언니와 상담에 나섰다. 그러나 부모님들이 싫어할 것이 뻔한 상황. 언니는 박민하에게 도수없는 안경과 가짜 앞머리를 붙여보자고 제안했다.

갑자기 돌변해서 나타난 박민하의 모습은 엄마에게 거부감을 불러 일으켰다. 언제나 예쁜 막내딸이었지만 이런 모습은 낯설었던 것. 아빠인 박찬민 아나운서 역시 박민하의 변신이 싫기는 마찬가지였다.

박찬민 아나운서는 영상통화에서 비쳐지는 딸의 모습에 계속해서 불만을 나타냈다. 그런가 하면 “안경은 또 왜 썼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결국 박민하가 안경과 앞머리를 덜어내자 그제야 박찬민 아나운서는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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