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한 식품공장이 화재로 재산 피해를 입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오후 1시 43분경 충북 충주시 목행동 충주 제1산업단지 내 제과제빵업체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735㎡ 규모 냉동창고에서 시작해 연접한 조립식 패널조 창고로 옮겨붙었다. 공장 1개 동이 소실됐고 2억5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2대, 인력 180여명을 출동시켜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모두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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