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가 최성재의 심경변화를 가져왔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극본 이은주)에는 회사 장부에 관심을 나타내는 최광일(최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윤시월(윤소이)은 최광일의 사무실에서 그를 과외식으로 가르치게 됐다. 분식회계에 대해 설명하는 말에 최광일은 “우리 회사는? 하긴, 경리 출신 부회장님께서 어련히 잘 하셨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윤시월이 “글쎄요 저는 장부를 본 적이 없어서”라고 쭈뼛거리자 최광일은 “경리과에 가서 장부들 싹 가져와”라고 주문했다. 당황스러워하는 윤시월의 모습에 최광일은 “우리 회사 재무 상태를 알아야 겠어”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경영수업에 좀처럼 관심이 없던 최광일의 태도변화에 윤시월은 “갑자기 재무 상태는 왜”라고 물었다. 최광일은 “경영을 하려면 숫자를 알아야 한다며 장차 이 양지그룹의 주인이 될 몸이잖아 당연히 내가 알아야지”라고 장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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