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남다른 슈트핏을 뽐냈다.

남성 럭셔리 패션 브랜드 휴고 보스는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소속 선수와 코치진의 공식 팀웨어를 맡았다.

토트넘 공식 SNS를 통해 슈트를 입고 출근하는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선수들은 유니폼이나 훈련복 대신 고급스러운 네이비 컬러의 슈트를 입고 경기장에 들어섰으며 ​포마드로 깔끔하게 넘긴 머리와 넥타이까지 원컬러로 갖춰 입은 선수들은 그동안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끈 손흥민은 훤칠한 키와 다부진 몸매로 남다른 슈트핏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휴고 보스는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토트넘 선수들의 슈트를 책임졌다.

한편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해 7일 호주, 11일 이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