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 중계 여파로 KBS 일부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11일 오후 8시 서울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이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리는 가운데 KBS가 중계를 맡으며 일부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이날 KBS는 7시 50분부터 이란전 중계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일일 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결방될 예정이다. 더불어 매주 화요일 8시 30분에 방송되던 ‘글로벌24’ 역시 결방한다.

기존 10시 편성인 월화드라마 ‘퍼퓸’은 축구 경기가 끝난 후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란전은 10일 기준으로 평가전 입장권이 전체 판매 가능한 6만 4000여장 중 86%가 판매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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