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가 기안84, 헨리와 남궁민이 함께일 때 더욱 즐거운 하루로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1부 10.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2.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훈에게 리프레시한 즐거움을 선물한 기안84와 헨리의 하루와 가까운 이들을 집으로 초대해 소소한 하우스 파티를 즐긴 남궁민의 일상으로 금요일 밤 유쾌함을 더했다.
먼저 기안84와 헨리는 특별한 내조를 펼친 하루를 보냈다. ‘나 혼자 산다’의 공식(?) 스트레스 만수르 성훈을 위해 간식 차를 선물한 것. 그들은 수제 과일 주스와 치즈 핫도그를 준비하는 건 기본, 손수 마련한 플래카드와 배너까지 완벽한 이벤트 성공을 위해 열정을 쏟았다. 이를 본 성훈은 기안84와 헨리를 포옹하며 고마워해 그들의 끈끈한 우정을 엿보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기안84와 헨리는 감독의 제안으로 갑작스럽게 드라마 카메오로 출연, 극 중 없던 설정까지 만들어내는 연기 열정을 드러내 대폭소를 자아냈다. 연기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푸드트럭에서 뽐내던 돈독한 형제애가 무색할 정도로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헨리는 “제가 선임이네요?”라며 서열을 정하는가 하면 기안84는 “카메라 돌 때 해”라며 대선배 포스로 연기를 조언하며 강렬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남궁민은 팬미팅에서 부를 노래를 고르기 위해 보컬 학원을 찾았다. 그는 보컬 트레이너에게 연기를 하면서 느낀 발성의 문제점과 변화된 부분을 얘기하며 끊임없는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내 노래를 연습하러 간 남궁민은 고난도의 곡에도 원키를 고집하며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 그는 자신의 노래 실력에 무한 만족감을 표하던 것도 잠시 녹음된 목소리를 듣고 기겁하며 당황스러워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집에 도착한 남궁민은 가족 같은 스태프들과의 하우스 파티 준비에 열을 올렸다. 순백의 주방에서 시크함이 뿜어 나오는 검정 슈트를 입고 배달음식을 폭풍 주문해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케 하는가 하면 스태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위해 손수 퀴즈 게임까지 준비, 한껏 들떠 설레하는 깨알 잔망스러움으로 안방극장에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10분 방송.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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