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매니저 생일 축하 파티를 연다. 깜찍 발랄한 비주얼의 청하와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껴안고 있는 매니저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파티 현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늘(22일) 밤 11시5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매니저의 생일을 축하하는 청하의 모습이 공개된다.

청하는 매니저의 생일을 맞아 직접 파티를 준비한다. 스케줄을 마치고 연습실로 온 청하는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밖으로 나갔는데 알고 보니 매니저의 깜짝 생일파티 준비 때문이었다. 청하는 화장실이 아닌 연습실 옆방으로 가 케이크 초에 불을 붙이고 파티 용품을 챙기는 등 열심이었다. 이후 귀여운 고깔을 쓴 청하가 케이크를 들고 연습실로 들어서고 있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매니저가 청하와 댄스팀의 열띤 축하를 받으며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매니저는 화장실에 간다던 청하가 “생일 축하합니다~!”라면서 나타나자 깜짝 놀라면서도 기뻐했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매니저는 청하의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와 배려심이 느껴지는 선물에 크게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 청하는 그런 매니저를 꼭 안아주며 축하의 말을 건넸고 매니저는 고마움을 표했다고 해 이들의 생일 파티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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