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이 여사 별시에 최종 합격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해령(신세경)을 비롯한 몇몇의 별시 응시자들이 동궁전으로 부름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령은 합격자 발표에 앞서 세자 이진(박기웅)의 부름을 받았다. 이진은 직언을 한 죄로 죽임을 당한 신하들을 언급하며 "그리 잘 알면서 겁도 없이 이런 글을 쓴 것이냐. 내 시제가 틀렸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틀렸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고 했다.
해령은 "저하께서 일식을 막을 방도가 있다고 생각하신 것은 틀렸다. 저의 생각이 아니라 있는 사실이 그렇다. 사람은 하늘을 막을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이진은 "이 나라 조선에서 하루 한끼라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사람, 아파서 의원을 찾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되는 줄 아느냐. 그대는 귀하고 귀하게 태어나 단 한번도 그렇게 살아보지 못했다. 조선은 가난한 나라다. 자식이 죽어도 무덤조차 해주지 못하는 백성도 있다. 그들에게 서책은 사치다. 뭔가 배우고 깨닫는 것은 너와 나같이 배운 사람들만이 아는 것이다"며 "나의 시제도 너의 답도 틀렸다는 것이다. 이견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해령은 답할 수 없었다.
해령은 이진에 지적을 받은 후 떨어졌을 것을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여사 별시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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