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이 허정도와 면신례서 대작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여사 별시에 합격한 구해령(신세경), 송사희(박지현), 오은임(이예림), 허아란(장유빈)이 첫 입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문관에 첫 입성한 4총사는 남성 선배 사관들에 허드렛일을 하는 등 무시를 당했다. 특히 양시행(허정도)은 4총사에 길을 잘못 알려주며 첫날부터 지각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여성이라 면신례 즉, 신고식을 하지 못해 괴롭힌다고 생각하고 면신례를 하겠다고 선포했다.

본격 면신례에서 사희는 선배 사관들이 주는 술을 계속 받아먹었다. 이때 해령이 사희의 술을 대신 마신 후 "우리 선지님들의 신진 사랑이 너무 크니 저도 돌려드리겠다 애지 능물로호. 사랑하기 때문에 고생시킨다고 하죠"라며 "그러니 받으십시오. 신진의 마음입니다"라고 양시행에 대작을 요청했다.

시행은 "후회하지마라. 네가 자초한 일이다"고 하며 해령과 대작했지만 결국 시행이 먼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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