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가 20대로 돌아가면 같이 연기하고 싶은 남자 배우가 있다고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하희라가 ‘007 작전’에 맞먹는 최수종과의 비밀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주 거침없는 ‘남편 토크’로 어머님들과 특급 케미를 뽐낸 하희라가 이번 방송에서는 한층 더 과감해진 입담으로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바로 과거 최수종과 비밀 연애를 할 당시의 내막을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것이다.

원조 하이틴 스타 하희라와 당대 최고 톱스타였던 최수종이 ‘비밀 연애’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숨겨진 조력자들 덕분이었다. 하희라는 비밀연애를 가능케 한 사랑의 오작교가 이계인과 신애라라고 밝혔다. 하희라는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출연 당시 이계인과 신애라의 센스 있는 도움으로 옆 스튜디오에서 MC를 보던 최수종과 은밀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지어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제일 먼저 알게 된 이계인은 하희라, 최수종과의 식사자리에서 뜻밖의 연막 작전을 펼치기까지 했다. 과연 이계인과 신애라까지 투입된 ‘007 비밀연애 작전’ 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하희라는 20대 시절 최수종과의 비밀연애 이야기를 뒤로 하고 20대로 돌아가면 작품을 하고 싶은 남자 배우가 있다고 밝혀 모벤저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주보다 더욱 화끈해진 하희라와의 기대만발 토크 현장은 4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