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용 스페이스래빗 제작본부장이 새 예능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전했다.

2일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MBN 예능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에서 스페이스래빗 유일용 제작본부장이 하반기 신규 라인업을 설명했다.

유일용 본부장은 “스페이스래빗은 올해 6월 설립돼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는 8월 새롭게 선보이게 될 ‘연못남’, ‘사인히어’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사인히어’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리동네 예체능’, ‘인간의 조건’ 등을 연출한 남성현 PD가 AOMG 박재범 대표와 함께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일용 본부장은 “합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AOMG의 아티스트, 보컬, 프로듀서를 뽑는 것”이라며 “8월 22일에 론칭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홍철 등이 출연하는 ‘바다가 들린다’ 역시 8월 MBN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한편 스페이스래빗은 MBN이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로, MBN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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