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고민하는 여행객들이 있을 것이다. 각자의 스타일에 맞춰 여행을 가는 건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이를 위해 자유투어가 여행객 스타일에 알맞은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했다.

# 핀란드-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 북유럽 여행지 4곳

프랑스, 이탈리아처럼 전세계인들의 관광지로 유명한 국가들을 이미 다녀왔다면 깨끗한 자연과 잔잔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북유럽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븍유럽은 유적지, 박물관 등이 즐비한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경이로움이 느껴지는 대자연이 아름다운 곳이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아름다운 숲과 호수를 느껴보고 싶다면 최적의 여행지가 될 것이다.

자유투어에서 추천하는 북유럽 여행지 4곳은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이다. 북유럽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핀란드부터 수많은 빙하의 침식으로 생겨난 피오르드가 유명한 노르웨이, 전세계 행복지수 1위에 빛나는 덴마크, 여유롭고 잔잔한 삶이 아름다운 스웨덴까지 핵심 국가들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키즈스탄, 중앙아시아 여행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등 가장 맨 뒤에 ‘탄’이 붙여진 국가들이 있다. 여름 해외여행으로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중심지 중앙아시아 여행을 추천한다. 중앙아시아 여행은 다소 생소할 순 있어도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동양과 서양 그 중간의 묘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자유투어를 통해 중앙아시아 여행을 떠난다면 대표 3국이라고 알려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을 모두 돌아볼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오늘날 가장 뛰어난 동양 건축물이라고 불리는 레기스탄을 관광하고 예술이 숨쉬는 나라 카자흐스탄에서는 최대 도시인 알마티와 이식호수 관광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키르키즈스탄에서는 이식쿨 관광은 놓치면 후회할 수 있다.

# 사계절 뚜렷, 온화한 기후...캐나다 여행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도 나와서 더욱 핫해진 그곳이 바로 캐나다다. 이곳은 대체적으로 온화한 기후 덕분에 연중 언제 여행을 떠나도 좋은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여름철 밤에도 잠들기 힘든 열대야를 피할 수 있으며 캐나다 특유의 여유로움과 자연경관도 함께 볼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캐나다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밴프국립공원을 꼭 방문해보는 걸 추천한다. 웅장한 로키 산맥과 에메랄드빛 레이크 루이스에서 카누를 탄다면 가슴까지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도 캐나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는 헬기투어, 혼블로워 크루즈, 월풀 제트보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준비돼 있다.

# 부모님 위한 해외여행, 중국 장가계

‘있을 때 잘해야 된다’라는 말은 누구나 잘 알고 있으면서도 지키기는 쉽지 않다. 여유가 된다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모님을 위한 해외여행을 준비해보는 걸 어떨까. 부모님 해외여행 추천으로 중국 장가계를 소개한다. 장가계는 중국 현지인들도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다. 험준한 지형 때문에 부모님들의 해외여행지로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2~3시간만 걸을 수 있다면 의외로 거뜬히 오를 수 있는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높게 솟은 바위산 봉우리를 산악버스, 케이블카, 투명 엘리베이터로 쉽게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장가계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되기도 한 원가계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수묵화를 펼쳐놓은 듯한 기묘한 절경들이 눈 앞에 펼쳐져 감동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장가계의 혼이라 불리는 천문산과 숨은 비경 천자산, 반은 자연이고 반은 인공으로 만들어진 호수 보봉호 등 360도 어디를 둘러봐도 뛰어난 자연절경이 핵심 포인트가 된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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