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첫 신인상을 수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8월 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 MGMA (M2 X GENIE MUSIC AWARDS)에서 남자 신인상(The Male New Artist)을 수상했다. 

올해 3월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처음 참석한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올해의 대세 신인’으로 입지를 굳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수상 직후 기쁨의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들은 “신인상을 받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너무 영광이다. 상을 받게 해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저희를 도와주신 방시혁 PD님, 빅히트 식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허리 부상으로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멤버 연준 또한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통해 “첫 신인상이라는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두 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것이다. 다음에는 건강한 몸 상태로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특별한 인트로(Intro) 무대와 함께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의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로 전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40위, 빌보드 ‘소셜 50’ 2위에 오르며 올해 데뷔 신인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 7월 가온차트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앨범 차트’ 12위로 18만 6525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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