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3' 제작진이 강호동에 깜짝 생일파티를 선물했다.

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3'는 감독판으로 꾸며졌다.

이날 제작진은 강호동의 생일을 맞아 깜짝 생일파티를 안겼다. 여기에 빅사이즈 선물을 준비했다.

강호동은 제작진에 받은 선물 포장을 풀었다. 그 곳에는 '강식당' 시리즈와 '신서유기' 시리즈 포스터를 비롯해 스태프들의 롤링 페이퍼가 담겨있었다.

강호동은 "그 어떤 귀한 보석보다도 값지다. 여러분들의 정성이 들어가지 않았냐"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나 이제 뭐하고도 안 바꾼다"고 했다.

특히 "다이아로도 안 바꾼다"고 하자 규현은 "다이아로 못 바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선물은 크기를 보고 멤버들은 '도마'를 예상했다. 하지만 '강식당2' 입간판이었다. 은지원은 "간판이다 간판. 내가 맨날 열었던 것"이라고 회상했다.

규현은 "주차장에 꼬깔 대신 놓을 것 같다"고 농을 쳤다. 강호동은 "씨름했을 때 트로피 같다"면서도 "진짜 갖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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