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 아이폰이 9월에 공개될까.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6일(현지시각) 미국 IT매체 씨넷은 애플이 올해 하반기에 공개할 아이폰 11·11R과 11맥스를 9월 10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씨넷은 애플은 3분기에 아이폰 매출이 12%나 떨어지고 순이익도 96억달러(약 11조6736억원)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폰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도 언팩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측이 새 아이폰 공식 발표 날짜를 정하지 않았지만 공개 일자가 날짜상으로는 화요일인 9월 10일이 가장 유력하다고 해당 매체는 예측했다.

지난 7년간 애플은 아이폰을 미국 노동절과 같은 주 또는 그 다음주에 발표했다. 올해 노동절은 9월 2일이지만 노동절 연휴 기간이 3일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그 다음주인 10일에 발표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계산이다.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을 발매하는 날은 금요일인 9월 20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은 전통적으로 금요일에 신제품을 론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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