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로컬 여행 상품에 주목했다.

사진=여기어때 제공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여행노트앤투어와 손잡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추진한 ‘관광두레’ 상품 12종을 8월부터 공개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관광사업체로 고유의 특색을 가진 로컬 여행 상품을 생산,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관광객 소비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13년 시작됐다. 현재 숙박과 식음, 체험, 레저, 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연내 여기어때는 두레마을 사업체 80여개가 운영하는 약 200개 체험 상품을 확보한다. 현재 12개의 체험형 관광두레 상품이 입점했다. 남해, 안동 등 경상권과 구례, 순천, 익산 등 전라권, 제천 등 충청지역 즐길거리가 포함됐다.

대표 상품은 남해 두모마을 바지락 캐기, 안동 고추장/가양주 만들기 체험, 구례 예술인마을 오픈스튜디오 공방 체험, 제천 청풍호 카누카약 체험 등이다. 각 지역 주민이 이끄는 차별화된 액티비티로 이색적인 여행 경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액티비티 예약자를 위한 결제 이벤트가 열린다. 카카오페이로 액티비티를 5만원 이상 결제시 4000원을 즉시 할인한다.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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