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가맹 경영주가 직접 만든 샌드위치가 실제 상품으로 출시된다.

사진=GS25 제공(신경옥 경영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30일부터 가맹점 경영주가 만든 ‘오늘도굿모닝샌드위치’를 선보인다.

굿모닝샌드위치는 8년째 GS25 장안행복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경옥 경영주가 만들어 지난 5월 GS25 MD발전위원회를 통해 신상품 도입 제안을 했고 GS25의 담당 MD가 이를 받아 들여 상품화됐다.

GS25는 2014년부터 7명의 경영주를 MD발전위원으로 위촉해 한 달에 한 번씩 상품과 관련한 아이디어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해왔다. 올해 상반기동안 경영주 위원들과 본부 담당자가 MD발전위원회를 통해 총 23건의 GS25의 상품 정책을 협의해왔고 경영주 위원이 직접 제안해 공동 기획을 통해 상품으로 출시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굿모닝샌드위치는 크랜베리·단호박샐러드샌드위치, 미니햄버거, 햄·감자샐러드샌드위치 3종이 하나의 용기에 담겨 세 종류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굿모닝샌드위치에는 부드러운 식감과 한입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을 고려해 버터가 함유된 모닝롤이 사용됐고 상품 용기에는 ‘GS25 경영주 기획 상품’이라고 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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